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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드라마 뉴하트의 매력

블로그 수첩 : 2007/12/24 09:50
뉴하트

메디컬드라마 뉴하트의 매력 : MBC 수목드라마 태왕사신기의 후속작으로 메디컬드라마 뉴하트가 방영되고있다. 하얀거탑을 너무나 재미있게 시청했던 시청자로서 새로운 메디컬드라마 뉴하트 방영에 관심이 간다. 하얀거탑의 여운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시청자의 입장에서 메디컬드라마의 방영을 환영한다.

사실 대부분의 드라마 소재로 사용되었던 사랑, 질투, 불륜, 연애사의 소재는 너무나 식상하다. 가끔 불륜을 아름다운 사랑으로 미화할려고 하는 드라마를 볼때면 육두문자가 튀어 나오기도 한다. 아무 의미없는 시청율높이기 드라마들은 이제 한층 눈이 높아진 시청자들을 우려먹기 힘들것이다.  

조재현지성김민정

그에반해 메디컬드라마의 소재는 병원이라는 특수한 환경으로 인해 인간미를 보여주고 희망을 보여주며 계층간의 고뇌를 보여주어 서로를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우리와 밀접한것같지만 멀게만 느껴지는 병원과 의사들에 대한 갈등과 고뇌도 엿볼 수 있게 해준다. 메디컬 드라마는 아직까지는 신선한 소재임이 분명하다. 케이블 방송과 미드(미국드라마)에 눈이 한층 높아진 시청자들에게도 쉽게 외면당하지 않을 소재로 보인다.

희망을 보여준다. 3류지방대 줄신 이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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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성, 그의 스펙은 초라하기 짝이없다. 형제의 집(고아원)에서 자랐으며 검정고시, 3류 지방대 의과대학 출신이다. 내가 보기엔 의과대학 출신이라는것도 대단해보이지만 사람들은 대부분 항상 내부경쟁이 전부인듯 살아가기에 병원에서의 그의 출신과 이력은 그를 꼴통으로 불리게 한다. 극중 최고 명문 광희 의과대학병원, 그곳에서 그의 이력은 초라하기 짝이없다. 배경없고 무시당하는 주변환경을 극복하는 그의 활약상을 기대해본다. 요즘과같은 시대에 이은성이라는 캐릭은 희망을 준다.

그가 병원에서 성공하는 캐릭터로서의 모습이 뻔한 스토리라도 나는 뻔한 그의 성공을 원하고 그가 커가는 모습을 보고싶다. 그의 병원에서의 성공기를 보며 사회적으로 소외되었다고 혹은 스스로 약자라고 자책하는 많은이들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주길 원한다. 또한 이러한것이 수많은 국민들이 시청하는 드라마로서 보여줘야할 모습중 하나라 생각된다.

남다른 자신감과 당당함.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 남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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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만점, 수석입학, 수석졸업, 인턴성적 최고인 남혜석. 또한 어머니와 얽혀있는 배경또한 든든하다. 우리가 소위 말하는 선택받은 사람이며 이은성과는 상반되는 이력의 소유자이다. 누구나 쉽게 표출할 수 없는 자신감과 당당함의 포스가 느껴지는 캐릭터이다.흉부외과 면접에 떨어진후 자신이 왜 떨어져야하는지 당당히 따지는 모습, 모든인턴이 원하는 미국의 대학병원 교환학생을 포기하고 광희대학병원 흉부외과를 선택하는 모습, 조폭환자에게 당당하게 맞서는 모습에서 그녀의 자신감과 당당함의 남다른 모습을 엿 볼 수 있었다.

하지만 그런그녀의 당당함은 자신의 배경과 이력에서 온것만이 아니다. 스스로 당당해지려 애쓰는 모습이 보인다. 그녀의 화려한 이력은 결코 쉽게 만들어 진게 아니다. 모두가 인정하는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로서 겪어야만하는 고뇌와 갈등을 남혜석을 통해 진지하게 엿 볼 수 있을 것 같다.

자신의 소신에 물러섬이 없는 카리스마 흉부외과 신임과장 최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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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은 고집스럽고 융통성없게 보이지만, 그의 판단에는 항상 의사로서의 본분을 다하려는 환자에 대한 마음이 있다. 그의 고집스러움에 동료들의 불평과 불만이 많지만 이은성과 남혜석에게 옳고 그름과 우선순위를 좀더 쉽게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되는 사람으서의 카리스마가 있다. 흉부외과 과장 최강국은 일반적인 정의로운사람으로의 표본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의 정의로운면은 주변인들에게 갈등의 소지를 만들어준다. 자신의 소신을 지키기위한 고뇌가 있는 최강국역할의 조재현은 특유의 흡입력있는 연기력으로 너무나 잘 표현해주고있다. 그가 소신을 지키며 걸어가야할 가시밭길이 끝이 매우 궁금하다. 정의는 항상 승리 할 수 있을까?

뉴하트의 리얼리티

뉴하트 리얼리티 세트장

전체 면적 1300평, '최고 명문 광희 의과대학병원을 재현한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뉴하트」(극본 황은경, 연출 박홍균)의 병원 세트장은 실제 병원을 방불케 하는 병동세트와 의료시설로 꽉 차 있다. 11월 중순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에 완공된 광희병원 세트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병원 세트로 1300평의 면적에 병원 병동만 900평, 중환자실, 입원 병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제 병원 한 동이 세워진 것과 다름없다.
올해 초 종영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하얀거탑」의 병원 세트보다 규모가 더 크고 정교하며, 특히 세트장에 촬영팀과 함께 의료진이 상주하며 수술실 장면에 대한 자문을 해 주고 있어 출연진도 병원에 온 듯한 착각을 할 정도다.

뉴하트사용자 삽입 이미지

황은경 작가 드라마의 리얼리티를 높이기 위해 2년 정도 흉부외과를 취재했고, 특히 삼성서울병원의 이영탁 교수를 최강국(조재현)의 모델로 삼고 많은 자문을 구했다. 또한 영상의학과 교수 김영희(박광정) 역할은 영동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정태섭 교수에게서 연구실과 방사선 영상작품에 대한 자문을 얻었다. 실제 전시회를 가진 정 교수의 작품들이 드라마 속 소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뉴하트 공식홈페이지 : http://www.imbc.com/broad/tv/drama/newheart/index.html)

메디컬드라마

각기 색깔이 뚜렷한 세명의 캐릭터들이 앞으로 겪게되는 고뇌와 갈등 그것을 헤쳐나가는 방법들이 사뭇 궁금해진다. 사람이 죽고 사람을 살리는 병원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우리사회에 꼭 존재해야만 하는 캐릭터들로서 또한 우리들을 대변하는 캐릭터로 구성된 세명의 주인공들을 뉴하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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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러브라인의 mix를 잘 해야할텐데...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주구장창 역사극만 해서 좀 지루했는데, 어쨌든.. 색깔있는 드라마가 되길 바라고 있어요.

  2. 그래도 2008/01/17 23:09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하얀거탑보단 못하는듯해요. 첨에 봤는데 좀 뻔한 스토리에 배우들도 참신하지도 않고 자꾸 러브모드 끌고 가는것도 싫고. 하얀거탑처럼 야망으로 똘똘뭉친 장준혁, 선한 의사라면 오버같은거 빼고 최교수님처럼 햇살같은 분.. 하얀거탑은 무엇보다 러브모드 없어서 좋았음. 내가 드라마 잘안보는 이유중 하나는 재미도없는 러브모드 만드는거. 러브모드하려면 차라리 다른거 다 빼고 소울메이트처럼 사랑얘기만 하든가..

  3. 걸출한 디자인! 좋은 디자인.